"대전 오월드서 늑대 탈출" 발칵...관람객 전원 퇴장, 엽사도 투입

차유채 기자
2026.04.08 13:40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8일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1마리가 대전 도심에서 목격되고 있다. 현재소방, 경찰, 오월드, 금강유역환경청, 엽사 등이 수색 및 포획 작업을 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4.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 오월드에서 새끼 늑대가 우리를 탈출해 포획 작업이 진행 중이다.

8일 뉴스1,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에서 1년생 새끼 늑대 1마리가 우리를 탈출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장비 2대와 인력 11명을 투입해 포획 작업에 나섰다. 경찰도 특공대 15명을 포함한 약 40명의 인력을 동원해 오월드 인근과 보문산 일대를 수색 중이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엽사도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월드 측은 탈출한 늑대가 동물원 내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고 관람객을 전원 퇴장 조치했다. 해당 늑대는 인공포육 후 합사하는 과정에서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대전 오월드에서 늑대 1마리가 탈출한 가운데 소방, 경찰, 오월드, 금강유역환경청, 엽사 등이 수색 및 포획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대전시는 "오월드에서 늑대 1마리 탈출, 동물원 내에서 수색 및 포획 중이니 방문객 및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오월드에서는 2018년 9월에도 퓨마 1마리가 탈출해 4시간 30분만에 전문 엽사에 의해 사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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