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한 축사에서 탈출한 소가 2시간 가까이 달아난 끝에 포획됐다.
28일 뉴스1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8분쯤 신안군 압해읍 한 축사에서 소 1마리가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인근 도로를 뛰어다니는 소가 교통사고 낼 가능성을 우려해 마취총을 동원한 포획 작전을 벌였다. 대원들은 소를 축사 쪽으로 유인한 뒤 마취총을 사용해 오후 1시15분쯤 포획했다.
소가 달아나는 과정에서 마을 중심부로 향하기도 했으나 인명피해 등 별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는 주인이 다른 작업을 하던 사이 축사에서 뛰쳐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주인에게 다시 인계된 상태다.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