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이 뭐길래"…조카 몸에 불붙여 살해하려 한 50대

윤혜주 기자
2026.05.04 11:19
조카에게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사진=머니투데이

조카 몸에 불을 붙여 살해하려고 한 5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지난달 14일 살인미수,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13일 새벽 경기 김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 머물고 있던 조카 B씨 몸에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또 해당 건물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유산 상속 문제로 B씨와 갈등을 빚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보완 수사를 통해 인화물질 등 추가 증거물을 수집한 뒤 A씨를 재판에 넘겼다.

A씨는 혐의를 일부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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