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서, 불법촬영·성범죄 집중단속…공공시설 75개소 합동점검

최문혁 기자
2026.06.25 15:58
서울 노원경찰서가 여름철을 맞아 관내 성범죄 취약시설 합동점검에 나섰다./사진제공=서울 노원경찰서.

서울 노원경찰서가 공원 화장실 등 공공시설 내 불법 촬영 집중 단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원서는 노원구청, 노원구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과 함께 6월 한 달간 공공체육시설과 근린공원 내 성범죄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노원구 내 9개 공공체육시설과 10개 근린공원의 화장실과 탈의실 7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동점검단은 전파·렌즈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투입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밀 점검하고 CCTV(폐쇄회로TV) 사각지대 등 범죄 취약점을 파악했다.

또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와 훼손 상태 등을 확인하고 훼손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번 공공시설 합동점검 이후에도 여름철 불법 촬영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길우근 노원서장은 "불법 촬영을 포함한 성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노원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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