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삼성 청소부 빈소에" 이재용, 유족 손 잡으며 한 말...미담 재조명

김소영 기자
2026.07.10 08:43
/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2분기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가운데 이재용 회장의 과거 미담이 온라인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 등을 중심으로 '대기업 오너의 인성'이라는 제목 글이 확산했다.

게시물에는 과거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여성 청소 근로자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이 소식을 접한 이 회장이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수행원이나 화환 없이 홀로 빈소를 찾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이 회장은 놀란 유가족 손을 맞잡고 "어머니께선 삼성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고생하신 분이다. 그 헌신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장례비도 사비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글 작성자는 "권위라는 무게를 내려놓고 개인 돈으로 장례비를 지원하며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 행보는 삭막한 우리 사회에 정말 따뜻한 울림을 줬다"고 치켜세웠다.

미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식이 관심을 받으니 이런 글도 재조명되는구나", "혼자 간 거 보니 개인적으로 조문하고 싶었던 것 같다", "이런 행동은 칭찬받을 만하다", "이미지 관리 차원일 수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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