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 당시 임신은 물론 결혼 계획도 없다고 밝혔던 신입사원이 입사 직후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사하자마자 결혼하고 임신까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직장인 A씨의 회사에 새로운 신입사원이 입사했다. 이 신입사원은 면접 당시만 해도 "결혼이나 임신 계획이 전혀 없다"고 했다.
회사는 이러한 상황 등을 고려해 이 사원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입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사원은 대뜸 회사에 결혼 계획을 밝혔다. A씨는 "갑자기 결혼하겠다고 하더니, 곧바로 임신까지 했다고 통보를 해왔다"고 황당해했다.
이어 "지금은 아직 업무를 배우지도 못한 상황에서 임신을 이유로 조기 퇴근까지 하고 있다. 민폐도 이런 민폐가 어디 있냐?"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결혼과 임신은 물론 축복할 일이지만 면접 때와 너무 다른 모습이 너무 뻔뻔해서 어이가 없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여자들 때문에 열심히 사는 가임기 여성들이 면접에서 탈락하는 거다" "수습 기간이라면 조용히 내보내라. 데리고 있어 봐야 빌런일 것 같다" "사기죄로 고소하고 싶다. 출산 휴가, 육아휴직까지 받아먹고 퇴사하는 거 아니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신입사원의 무책임함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