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신도평화대교가 개통 사흘 만에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개통 후 처음 맞는 연휴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인천 영종경찰서는 17일 오전 11시10분부터 신도평화대교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영종서는 관련해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이날 신도평화대교 진입 지점을 기준으로 약 2~3㎞가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진입로를 비롯해 섬 내에도 극심한 혼잡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개통한 신도평화대교는 해상교량 2.07㎞를 포함한 길이 3.26㎞ 왕복 2차로 교량이다. 그동안 배편에 의존했던 인천 신도·시도·모도 주민과 관광객이 차량을 이용해 섬을 오갈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