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밥 안 차려줘서"…가스레인지로 불 지른 지적장애 10대

김소영 기자
2026.08.12 10:12
어머니가 밥을 차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낸 1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머니가 밥을 차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낸 1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지적장애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충북 충주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1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지적장애가 있는 A씨는 전날(11일) 오후 1시24분쯤 충주시 교현동 한 연립주택에서 가스레인지 위에 옷을 올려놓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불은 주택 거실과 가재도구 일부를 태운 뒤 소방 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어머니가 밥을 차려주지 않아 불만을 토로했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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