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서 신발 신은 채 의자에 다리 턱…"나잇값 못한다"

박다영 기자
2026.09.10 16:09
대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중장년 남성이 신발을 신은 채로 의자 위에 두 발을 올린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불거졌다./사진=온라인 커뮤니

대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중장년 남성이 신발을 신은 채로 의자 위에 두 발을 올린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장년 남성, 스타벅스 탁자 위에 신발 신은 채로 족발 올리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사진에는 한 중년 남성이 의자에 앉아 신발을 신은 채 두 다리를 뻗어 맞은편에 있는 의자 위에 올려두고 있다. 다른 고객들이 앉는 의자임에도 비상식적인 행위를 하는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들이 앉는 의자에 신발을 올린 행동을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나이 드실 만큼 드신 양반이", "나이 먹고 나잇값 못한다", "저런 걸 보고 배우는 사람이 있을까 무섭다", "저런 사람들 많아지고 있다. 신발 벗고 발 올리거나 소파에 양반다리 하거나",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등 댓글을 달았다.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을 지적하는 반응도 있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스타벅스에는 저래도 괜찮다. 탱크데이 책상 탁! 다리 탁!", "요즘에도 스타벅스에 다니는 사람들이 있냐", "스타벅스스럽게 앉아있는데 무슨 지적이냐" 등 댓글을 달았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5월 텀블러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하면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탱크데이'로 명명하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논란에 휩싸였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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