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검,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압수수색…CCTV 확보 나서

정진솔 기자
2026.10.27 11:54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의 모습./사진=뉴스1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태한 특별검사팀이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을 압수수색했다.

선관위 특검팀(특별검사 이태한)은 27일 오전 핸드볼 경기장에 보관 중인 송파구 관내 선거 관련 서류와 CCTV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검사 2명과 포렌식 수사관 등 총 12명이 투입됐다.

특검팀은 지방선거 당시 송파구 관내 투표와 개표 과정에서 작성된 선거 관련 서류를 확보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의혹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28일 예정된 현장검증에 앞서 검증 대상 물건이 보관된 장소에 대한 CCTV 녹화 자료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날 압수수색이 집행됐다.

특검팀은 오는 28일 경기장에 보관된 투표지 약 247만장에 대한 임의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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