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 3분기 누적 순익 4163억…전년 대비 3.6% 감소

iM금융, 3분기 누적 순익 4163억…전년 대비 3.6% 감소

백지현 기자
2026.10.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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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iM금융지주
/자료제공=iM금융지주

iM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선 두 자릿 수 성장을 기대했지만 오히려 줄었다. 이에 따라 올해 1~3분기 누적 순이익도 1년 전보다 3.6% 감소한 4136억원을 기록했다.

iM금융은 27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12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485억원를 19%가량 하회한다. 당초 시장에선 18%대 순익 성장률을 점쳤지만 이에 미치지 못했다.

1~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은 41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이 뒷걸음 치며 순익에 영향을 줬다. 천병규 iM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시장 변동성 확대와 금리 상승에 비이자이익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부분이 있지만 견조한 자산성장을 바탕으로 이익의 가장 근간이 되는 이자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본다"며 "앞으로 건전성 관리 강화로 대손충당금 등 비용 부분에 대한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본업에선 성장기조를 이어갔다. 이 기간 그룹의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하고 대출자산은 전년말대비 7.6% 늘었다.

주요 계열사 중 iM뱅크는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한 3615억원을 기록했다. 원화대출금은 1년전보다 6.8%, 예수금은 7.3% 늘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건전성 관리 노력으로 11.8% 감소했다.

iM캐피탈의 누적 순이익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565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금융 위주의 질적 성장을 추진한데 따른 영향이다. 충당금전입액은 19.1% 줄었다.

iM증권의 누적 순이익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722억 원을 기록했고 iM라이프는 11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그룹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33%P 하락한 1.18%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은행 NPL비율은 0.07%p 하락한 0.77%였다. 그룹과 은행의 대손비용률도 각각 0.48%, 0.40%까지 개선됐다.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2.39%로 잠정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0.12%P 개선된 수치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iM금융은 3분기 동안 지난 7월 발표한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완료했다. 이는 총발행주식수의 1.1%에 해당하는 규모로 한 달 내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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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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