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이강인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은 첼시(잉글랜드)와 격돌하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최고 빅매치'도 성사됐다.
UEFA는 2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2025~2026 UCL 16강 대진 추첨식을 개최했다. 16강 대진은 앞서 UCL 리그 페이즈 1~8위 팀이 16강에 직행해 시드를 배정받고, 9~24위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16강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시드팀과 격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6강 대진 추첨 결과 이강인이 속한 PSG는 지난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 상대였던 첼시와 마주하게 됐다. 당시 PSG는 0-3으로 완패한 바 있고,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 못했다.
PSG가 만약 첼시를 이기면 8강에서는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리버풀(잉글랜드)전 승리팀과 격돌하게 된다. 4강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나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독일), 아탈란타(이탈리아) 중 한 팀과 만나게 된다.
16강 최고 빅매치는 단연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전이 꼽힌다. 나란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팀 중 한 팀은 이번 대회 '16강 조기 탈락'이라는 운명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밖에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은 아탈란타와 격돌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FC바르셀로나(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토트넘(잉글랜드), 아스날(잉글랜드)-레버쿠젠(독일), 보되/글림트(노르웨이)-스포르팅 CP(포르투갈)전도 이날 대진 추첨을 통해 성사됐다.
UCL 16강 역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3월 11~12일 1차전이, 18~19일 2차전이 각각 열린다. 이어 4~5월에 걸쳐 8강과 4강이 진행되고,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5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펼쳐진다.
- PSG vs 첼시
- 갈라타사라이 vs 리버풀
- 레알 마드리드 vs 맨시티
- 아탈란타 vs 바이에른 뮌헨
- 뉴캐슬 vs 바르셀로나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토트넘
- 보되/글림트 vs 스포르팅 CP
- 레버쿠젠 vs 아스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