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이강인(25)의 시즌 4호 도움이 터졌다.
PSG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24라운드 원정에서 이강인의 도움을 받은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득점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PSG는 승점 57(18승3무3패)로 선두를 이어갔다. 2위 랑스와 승점 차를 4로 벌렸다.
이강인은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달 22일 메츠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이다.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인 이강인은 전반 2분 아쉽게 도움이 무산됐다. 왼쪽 측면에서 올린 예리한 코너킥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라인을 넘기 직전 수비수가 걷어냈다.
전반 24분 이강인의 첫 슈팅이 나왔다. 페널티박스 오른편에서 돌아서며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날카로운 킥과 패스로 PSG 공격을 이끌던 이강인은 전반 37분 드디어 도움을 올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이강인이 문전을 향해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는 바르콜라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바로 바르콜라에게 달려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로써 이강인은 시즌 공격포인트를 3골 4도움(정규리그 2골3도움·슈퍼컵 1골·챔피언스리그 1도움)으로 늘렸다. 지난달 9일 마르세유전 골 이후 3경기 만에 올린 공격포인트다. 또한 지난해 12월 14일 메스전 이후 8경기 만에 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후반 16분 데지레 두에와 교체되며 활약을 마무리했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약 61분을 뛰며 도움 1개와 슈팅 2회, 기회창출 3회, 패스성공률 88%(44/50회) 등 활약을 펼쳤다. '풋몹'은 이강인에게 상위권 평점인 8.0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