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멈췄다" SF 이정후, 샌디에이고전 무안타…타율 0.190

마아라 기자
2026.04.02 09:09
이정후. 지난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의 모습. /AFPBBNews=뉴스1

전날 2루타 2개 포함 3안타를 폭발시켰던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기세를 잇지 못하고 무안타로 침묵했다.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1-7로 뒤진 9회초 1사 1루에서 마지막 타석을 맞이했다. 샌디에이고 우완 파이어볼러 메이슨 밀러에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연속 파울로 대응했지만 4구째 101.5마일(163km) 포심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전날 이정후는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타율이 0.077에서 0.222까지 3배가량 치솟은 바 있다. 다만 이번 무안타로 인해 다시 0.190으로 떨어졌다.

이정후의 무안타 침묵 속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에 1-7로 패하면서 3연승이 무산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3일부터 홈에서 뉴욕 메츠를 상대로 주말 4연전에 나선다. 첫날 로비 레이(샌프란시스코)와 데이비드 피터슨(메츠)의 선발 맞대결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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