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A매치 2연패를 당한 가운데 장지현 해설위원이 일침을 가했다.
지난 1일(한국 시간) 장 위원은 오스트리아와의 A매치 종료 이후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운영, 우리에게 잘 맞는 옷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그냥 감독이 경질됐다 생각하고 '새 감독이 와서 새롭게 판을 짠다' 이런 마인드로 마지막까지 변화의 도전을 해봐야 하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장 위원은 유튜브 채널 '원투펀치'에서도 "우리 선수들에게 이 시스템이 잘 맞는 옷인가 하는 부분을, 늦은 감이 있지만 최종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우리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기본 전술을 운영을 하고 있느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깊이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며 "지금 체제는 선수들이 장점을 발현하고 싶어도 (홍명보 감독의)시스템이 막고 있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대표팀은 오스트리아전을 끝으로 각자 소속팀에 복귀한 뒤, 오는 5월 미국에서 재소집돼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한국의 월드컵 첫 경기는 6월 12일로 예정돼 있다. 한국은 개최국인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유럽 플레이오프 D 승자인 체코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