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반 어시스트 4개' 폭발! 리그 4·5·6·7호 도움... LAFC, 올랜도에 5-0 전반 리드

김명석 기자
2026.04.05 11:31
손흥민은 5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에만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전반 7분 자책골을 유도한 것을 포함해 전반에 터진 5골 모두에 관여했다.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에게 세 차례 어시스트를 제공하며 부앙가의 해트트릭을 도왔고, 세르지 팔렌시아의 골에도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5-0 전반 리드를 이끌었다.
LAFC 손흥민(왼쪽)과 드니 부앙가. /AFPBBNews=뉴스1

손흥민(34·LAFC)이 지난 3월 A매치 기간 아쉬움을 소속팀 경기에서 시원하게 털었다. 전반에만 무려 4개의 어시스트를 쌓으며 팀의 5골 차 리드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5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에만 4개의 어시스트를 쌓았다. 자책골 유도까지 더하면 전반에 터진 5골 모두 손흥민의 발끝에서 만들어졌다.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7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뒤 오른쪽에서 올린 측면 크로스가 수비수에 맞고 굴절돼 자책골로 연결됐다.

이어 전반 20분 역습 상황에선 하프라인 부근에서 드리블을 하다 드니 부앙가에게 침투패스를 건넸고, 부앙가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절묘한 슈팅으로 마무리해 합작골을 만들어냈다.

LAFC 손흥민(왼쪽)과 드니 부앙가. /AFPBBNews=뉴스1

3분 만에 손흥민과 부앙가의 합작골이 또 터졌다. 이번에도 역습 상황, LAFC 진영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전방으로 파고드는 부앙가의 앞쪽으로 공간 패스를 내줬다. 부앙가는 전력 질주 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손흥민은 전반 28분 아크 정면에서도 부앙가가 상대 공을 끊어내며 내준 패스를 받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부앙가에게 재차 연결했고, 부앙가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각각 이른바 '어시트릭'과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손흥민의 공격 포인트 본능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전반 39분에는 반대로 부앙가의 받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뒤, 문전으로 내준 컷백을 세르지 팔렌시아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이날 전반에만 무려 4번째 어시스트를 더했다.

손흥민은 어시스트뿐만 아니라 전반 1분과 4분 직접 상대 골문도 노렸으나 득점까지 연결되진 못했다. 전반전은 LAFC의 5-0 리드로 막을 내렸다.

LAFC 손흥민(오른쪽)과 드니 부앙가. /AFPBBNews=뉴스1
LAFC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6라운드 올랜도 시티전 선발 라인업. /사진=LAFC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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