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랬으면...롯데 5강 진출 망친 대체 외인, 5이닝 1실점 KKKKKKK 시즌 첫 승 신고

OSEN 제공
2026.04.06 14:15
전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가 트리플A 무대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그는 6일 루이스빌 뱃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5이닝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벨라스케즈는 지난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으나 11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8.23으로 부진했다.

[OSEN=손찬익 기자] 전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가 트리플A 무대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에서 활약 중인 벨라스케즈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루이스빌 뱃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1회 세 타자를 꽁꽁 묶으며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한 벨라스케즈는 2회에도 1루 땅볼, 헛스윙 삼진, 스탠딩 삼진으로 제압했다.

3회 선두 타자에게 솔로 아치를 내줬으나 이후 세 타자를 1루 뜬공, 헛스윙 삼진, 3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4회 세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한 벨라스케즈는 5회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2루 위기에 몰렸으나 실점 없이 마무리지었다. 아이오와는 루이스빌을 6-2로 눌렀고 벨라스케즈는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1일 루이스빌을 상대로 3이닝 2피안타(1피홈런) 3볼넷 4실점(3자책)으로 고개를 떨궜던 아쉬움을 씻어냈다.

한편 벨라스케즈는 빅리그 통산 34승 19패 평균자책점 3.28을 거뒀다. 지난해 터커 데이비슨(22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65)의 대체 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롯데는 영입 직후 "벨라스케즈는 최고 시속 153㎞의 빠른 속구와 슬라이더, 너클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MLB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준다"며 "중요한 경기에서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11경기에 나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8.23으로 부진했고 롯데도 벨라스케즈의 예상치 못한 부진에 66승 6무 72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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