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도전하겠다"... 하나은행, '아시아쿼터 선수상' 이이지마 사키와 재계약

이원희 기자
2026.04.30 17:08
부천 하나은행은 아시아쿼터 선수상을 수상한 이이지마 사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이지마 사키는 2025~2026시즌 WKBL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하나은행에 합류하여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정규리그 최다승 및 최고 성적 달성에 기여했다. 이이지마 사키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에 하나은행에서 우승 도전을 하고 싶어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이지마 사키 재계약 오피셜. /사진=부천 하나은행 제공

부천 하나은행이 아시아쿼터 선수상을 수상한 '일본 포워드' 이이지마 사키(34)와 계속 동행한다.

하나은행은 30일 "2025~2026시즌 팀의 핵심 전력이자 아시아쿼터 선수상을 차지한 이이지마 사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이지마 사키는 2025~2026시즌 WKBL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에 합류해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하나은행의 정규리그 최다승(20승) 및 최고 성적(2위) 달성에 기여했다.

올 시즌 이이지마 사키는 정규리그 29경기에 출전해 평균 15.0점, 6.3리바운드, 2.3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덕분에 이이지마 사키는 올 시즌 WKBL 아시아쿼터 선수 최초로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하는 등 리그 역사에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더불어 정규리그 종료 후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아시아쿼터 선수상을 수상하며 실력과 인기를 동시에 입증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이지마 사키는 뛰어난 기량은 물론, 성실한 훈련 태도와 리더십으로 팀 내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다. 다음 시즌 팀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선수이기에 재계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이지마 사키는 "먼저 저를 믿어준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에 이대로 끝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하나은행에서 우승 도전을 하고 싶어 재계약을 결정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다음 시즌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이지마 사키. /사진=WKBL 제공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