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육 꿈나무들이 뛴다... 전국소년체전 23~26일 부산에서 열린다

박정욱 기자
2026.05.22 15:32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스포츠 행사로, 한국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선수들을 발굴하고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 8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40개 종목의 경기를 치렀으며, 16년 만에 개회식을 다시 열어 선수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포스터. /사진=대한체육회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 자원들이 꿈을 향해 달린다. 한국 체육 꿈나무들의 축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스포츠 행사이며, 한국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선수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교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단 1만 8000여 명이 참가하며, 부산아시아드경기장 등 56개 경기장에서 40개 종목(12세 이하부 27종목, 15세 이하부 40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시도 간 과열 경쟁을 지양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전 대회와 마찬가지로 종합 성적 및 순위를 정하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진행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는 '보는 재미를 넘어 하는 재미, 부산은 스포츠 多'라는 슬로건 아래 스포츠 꿈나무와 함께하는 미래, 화합, 감동 체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학생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선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경기 전·중 단계별 안전관리 체크리스트를 운영하는 등 선수 중심의 안전한 대회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며 "경기장별 사전 안전점검과 주요 경기장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0년 이후 16년 만에 개회식을 다시 열어 참가 선수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개회식은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하며, 대회 시작 전날인 22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학생 선수 모두가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도전과 성장의 가치를 배우고 미래 대한민국 체육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문체부는 우리나라 유·청소년이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조화롭게 이어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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