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외야수)가 무안타로 침묵하며 19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우완 랜던 룹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고 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지명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좌익수 케이스 슈미트-1루수 라파엘 데버스-우익수 이정후-유격수 윌리 아다메스-3루수 맷 채프먼-중견수 드류 길버트-포수 다니엘 수삭으로 타순을 짰다.
컵스의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자. 중견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1루수 마이클 부시-좌익수 이안 햅-우익수 스즈키 세이야-2루수 니코 호너-지명타자 모이세스 발레스테로스-포수 카슨 켈리-유격수 댄스비 스완슨. 우완 하비에르 아사드가 선발 출격했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1루 땅볼로 물러났던 이정후는 4회 2사 3루서 2루 땅볼로 아웃됐다. 7회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우익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3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3할3푼8리에서 3할3푼3리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는 컵스의 5-1 승리. 4회 스즈키의 좌중간 2루타로 1루 주자 햅이 홈을 밟았다. 그리고 호너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2-0으로 달아났다.
컵스는 5회 켈리의 볼넷, 브레그먼의 2루타로 2사 2,3루 기회를 잡은 컵스는 부시의 우월 3점 홈런에 힘입어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패색이 짙은 9회 1사 후 엘드리지의 우월 솔로 아치로 1점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