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연패에서 탈출했지만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성한(28)이 올 시즌 유독 어려움을 겪고 있는 SSG 랜더스 동료들을 위해 피자를 선물했다.
박성한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라커룸을 비롯해 프런트, 응원단 등 묵묵히 팀을 지원하는 구단 구성원들에게 '피자 80판'을 넉넉하게 전달했다.
개막 22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3월 28일 인천 KIA전~4월 21일 대구 삼성전)을 달성한 밗성한은 이를 기념하는 동시에 함께 힘든 시즌을 버티고 있는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을 담아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특히 짧은 시간이나마 피자를 함께 나눠 먹으며, 다소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웃음을 나눴다. 다시 한 번 SSG가 '원팀(One Team)'으로 뭉쳐 도약하자는 공감대를 만들며, 6월 반등을 향한 선수단의 파이팅 넘치는 의지를 다졌다.
박성한은 "개막 22경기 연속 안타 대기록은 개인 성과이기도 하지만, 타석 안팎에서 항상 힘이 되어준 동료들이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기록"이라며 "최근 팀 성적이 좋지 않지만, 우리 팀은 분명히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저력이 있다. 피자를 먹고 함께 힘내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시즌 초반 타선을 이끌던 고명준이 복귀했다. 타선에 무게감을 실어줄 수 있는 확실한 자원 중 하나인 만큼 이를 계기로 팀이 상승세를 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