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대 14 초접전' 청주교대, 경인교대 꺾고 9년 만에 KBO 전국 교대 티볼대회 정상

김동윤 기자
2026.07.03 15:35
청주교육대학교가 지난달 30일 충남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 2026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 결승에서 경인교대A를 15 대 14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우승은 2017년 이후 9년 만에 거둔 성과이며 서울교대A와 광주교대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청주교대 김다울 학생은 팀원들과의 노력으로 얻은 결실에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청주교대 선수들이 지난달 30일 충남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개최된 2026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에서 경인교대A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BO 제공

청주교육대학교가 9년 만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 정상에 올랐다.

청주교대는 지난달 30일 충남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개최된 2026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 결승전에서 초접전 끝에 경인교대A를 15 대 14로 꺾고 2017년 이후 9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교대A와 광주교대는 나란히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본 대회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동아오츠카가 후원한다. 우승팀인 청주교대에게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 준우승팀인 경인교대A에게 트로피와 상금 70만 원, 공동 3위 팀인 서울교대A와 광주교대에게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만 원을 수여했다.

이날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청주교대 김다울 학생은 "올해 마지막 티볼대회 참가였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팀원 모두 열심히 준비했고 끝까지 노력한 덕에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오늘의 경험을 잊지 않고 훗날 교사가 돼 학생들에게 티볼을 통한 스포츠 정신과 희열을 가르쳐주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예비 초등교사인 교육대학교 학생들에게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안전한 티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대회에 참가했던 많은 학생이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야구의 리드업 스포츠인 티볼을 지도하며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청주교대 김다울 학생이 2026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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