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 중인 대한민국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 국내 소집훈련 명단이 공개됐다.
2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9 축구대표팀은 전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4차 국내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이호진(19·부산 아이파크) 강동휘(19·제주 SK) 등 꾸준히 김정수호에 승선했던 선수들뿐만 아니라 김예건(18·전북 현대) 고필관(19·FC서울) 박도훈(18·현풍고) 등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K리그 데뷔 2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최근 3경기 연속 프로 무대를 누비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예건의 합류가 가장 눈에 띈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나섰던 그는 이제 U19 대표팀 일원이 됐다.
또 당시 김예건과 함께 U17 월드컵에 나서 선방쇼를 펼치고, 그해 스타뉴스가 주최한 2025 퓨처스 스타대상에서 미래스타상을 수상했던 수문장 박도훈도 함께 구슬땀을 흘리게 됐다.
김정수호는 이번 소집훈련 이후 내달 마지막으로 국내 훈련을 한 차례 더 진행한 뒤, 아시안컵 예선에 나설 최종 명단을 확정하고 내달 말 키르기스스탄으로 출국한다.
한국은 대회 예선에서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레바논과 함께 A조에 속했다. 각 조 1위, 그리고 8개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7개 팀이 내년 3월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 본선에 나선다.
- 골키퍼 : 송안톤(부산 아이파크), 박도훈(현풍고), 최주호(울산 HD)
- 수비수 : 김주형(전북 현대), 홍상원(중앙대), 김영한(성남FC), 고정민, 이준섭(이상 인천 유나이티드), 이효빈(강원FC), 김규민, 장승우(이상 경남FC), 조영준(포항 스틸러스)
- 미드필더 : 이용재(강원FC), 정성빈(연세대), 김민우(고려대), 강동휘, 유승재(이상 제주 SK), 김범준(포항 스틸러스), 김예건(전북 현대), 고필관(FC서울), 박서빈(호남대), 안태훈(전북 현대), 이지우(울산대), 김강(FC안양)
- 공격수 : 이호진(부산 아이파크), 김윤호(광주FC), 노건희(선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