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꺾었다.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씨티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메츠 원정 3연전 첫 날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최근 3연승 행진을 벌였다.
선발 등판한 사사키 로키가 7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5패)째를 챙겼다. 사사키는 지난 5월 24일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이후 9경기 만에 승수 사냥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오타니 쇼헤이가 2안타 1타점, 프레디 프리먼이 3안타 2득점, 카일 터커가 2안타(1홈런) 2타점 1볼넷 1득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2안타 1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메츠가 먼저 점수를 뽑았다. 사사키가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에게 7구째 시속 99.1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0-1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4회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첫 타자 프리먼와 무키 베츠의 안타가 잇따라 나왔다. 무사 1, 3루 찬스에서 미겔 로하스가 희생플라이를 쳐 1-1 균형을 맞췄다.
팽팽한 경기는 7회초 다저스가 리드를 잡았다. 첫 타자 터커가 안타를 쳤고 에르난데스가 우익수 쪽 안타를 쳐 다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1사 2, 3루로 이어졌고 오타니가 희생플라이를 쳐 2-1 역전에 성공했다.
8회에는 첫 타자 프리먼이 중견수 쪽 안타를 때렸다. 프리먼은 도루까지 했다. 베츠와 로하스가 뜬공으로 잡히면서 기회가 날아가는 듯했으나 터커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다저스는 8회말 1점 뺏겼다. 사사키 이후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에반 필립스가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그러나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고 9회말에는 태너 스콧이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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