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두산 악재, 삼성 상대 '박찬호 제외' 왜?... 원태인 맞서 손아섭 DH 선발 출격 [잠실 현장]

잠실=김우종 기자
2026.07.25 16:30
두산 베어스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박찬호가 제외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박찬호가 어깨와 팔꿈치 부위의 불편함을 느껴 경기에 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으며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 투수로 맞불을 놨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박찬호가 1회말 무사에서 좌월 2루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숨을 고르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두산 베어스 내야진의 핵심 박찬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25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전날(24일) 삼성에 4-15로 완패하며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를 내줬다.

두산은 이날 김민석(좌익수), 손아섭(지명타자),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안재석(3루수), 세베리노(1루수), 정수빈(중견수), 김대한(우익수), 이유찬(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잭로그다.

박찬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게 눈에 띈다.

경기에 앞서 사령탑인 김원형 두산 감독은 박찬호의 선발 제외 이유에 관해 "오늘 어깨와 팔꿈치 쪽이 조금 불편하다고 해서 뺐다. 경기에 나가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날 마지막에 (손)아섭이의 반응이 괜찮더라. 세베리노는 경기를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 손아섭이 출전하면서 (강)승호가 하루 쉬게 됐다"고 부연했다.

두산 선발 잭로그는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4.06을 마크하고 있다. 총 95⅓이닝 동안 113피안타(10피홈런) 18볼넷 80탈삼진 50실점(43자책)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37, 피안타율 0.288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7차례 해냈다.

올해 삼성 상대로는 3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50을 마크했다. 총 18이닝 동안 17피안타(2피홈런) 4볼넷 1몸에 맞는 볼 16탈삼진 8실점(7자책)의 성적을 냈다.

한편 두산에 맞서 삼성은 김지찬(중견수), 김성윤(우익수), 구자욱(지명타자), 디아즈(1루수), 이재현(유격수), 김헌곤(좌익수), 김영웅(3루수), 김도환(포수), 심재훈(2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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