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G 정조준' 한국 럭비 국가대표팀, 일본 국외전지훈련 마무리

김동윤 기자
2026.08.15 11:22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이 2026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와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일본 국외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대표팀은 일본 후쿠오카 JAPAN BASE에서 일본 7인제 국가대표팀 등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조율하고 현지 환경에 적응했다. 14일 귀국한 대표팀은 오는 17일부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차 강화훈련에 돌입해 경기력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6년 럭비 국외전지훈련에 참가한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이 일본 국외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대한럭비협회는 "2026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ARESS) 1차 대회 및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진행한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의 일본 국외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오는 14일 귀국했다"고 15일 전했다.

한국 럭비 국가대표팀은 지난 8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일본 후쿠오카 JAPAN BASE에서 국외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다가오는 국제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실전 경험을 쌓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일본 현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일본 7인제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현지 팀인 오사카 경찰럭비단팀과 함께 훈련하고 직접 연습경기를 치르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러면서 국제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현재 경기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대표팀은 2026 ARESS 1차 대회는 물론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이어지는 국제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이 일본 국가대표팀과 합동훈련을 마친 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대한럭비협회와 국가대표팀은 높은 기온이 이어지는 현지 기상 여건을 고려해 선수들의 안전과 컨디션 관리에 중점을 두고 훈련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현지 날씨와 선수들의 상태를 고려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훈련 시간을 조정하는 등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번 국외전지훈련은 지난 7월 10일부터 이어진 국가대표팀 강화훈련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대표팀은 촌외훈련을 시작으로 일본 국외전지훈련까지 단계적으로 훈련을 이어오며 2026 ARESS 1차 대회와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하고 있다.

대표팀은 14일 국외전지훈련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오는 17일부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차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일본에서의 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다가오는 국제대회를 대비한 훈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럭비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대한럭비협회는 "이번 국외전지훈련은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일본에서 현지 환경을 경험하고, 일본 국가대표팀 등과 합동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며 "선수들의 안전과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훈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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