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임시 감독은 누구…포옛도 서류 탈락, 외국인 5명 면접행

차유채 기자
2026.08.18 07:13
대한축구협회가 남자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 선임을 위한 서류전형을 마치고 이번 주부터 면접 절차에 들어간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은 서류전형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왼쪽부터 축구회관 전경, 거스 포옛 감독. /사진=뉴스1, 뉴시스

대한축구협회가 남자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 선임을 위한 서류전형을 마치고 이번 주부터 면접 절차에 들어간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은 서류전형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는 17일 "지난 주말 지원자 서류 전형을 완료했다"며 "서류 적격 심사 및 결과 검수, 합격 및 불합격자 통보를 진행했다. 이번 주 중 온라인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뉴스1에 따르면 이번 공개채용에는 국내외 복수의 지도자가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감독 5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해 면접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 및 현재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으로 인해 구체적인 후보자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포옛 감독은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최종 후보까지 올랐던 인물이다. 당시 협회는 홍명보 감독을 최종 선임했고, 포옛 감독은 이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지휘봉을 잡았다.

포옛 감독은 전북에서 첫 시즌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모두 제패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한국 축구에서 성과를 이룬 만큼 이번 임시 감독 선임 과정에서 강력한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됐지만, 최종 면접에는 오르지 못하게 됐다.

축구협회는 온라인 면접 이후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 순위를 확정하고 최종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 임시 감독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A매치 6경기를 지휘하게 된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9월 24일 에콰도르, 28일 우루과이, 10월 2일 베네수엘라, 6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각 경기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추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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