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3G 1승12패 실화인가, 대전 연장 대참사→6연패 수렁…폰세 대체자 어깨 무겁다 ‘41일 만에 승리 도전’

OSEN 제공
2026.09.01 10:42
한화 이글스는 최근 13경기에서 1승 12패를 기록하며 6연패 수렁에 빠진 가운데 KT 위즈와 시즌 12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41일 만에 승리에 도전하는 에이스 오웬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KT는 대체 외국인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을 선발로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OSEN=이후광 기자] 최근 13경기에서 단 1승밖에 수확하지 못한 한화 이글스. 이틀 전 대전 연장 대참사로 6연패 수렁에 빠진 가운데 난적을 만나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2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다.

한화는 이틀 전 대전 NC 다이노스전에서 연장 접전 끝 7-10으로 패하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김서현이 1⅔이닝 2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또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고, 우익수 대수비로 나선 육성선수 출신 이도훈이 연장 10회초 역대급 황당 포구 실책으로 쐐기점을 헌납했다. 7-4로 앞선 상황에서 대거 6점을 헌납한 불펜진도 역전패 요인 중 하나였다.

작년 정규시즌 2위이자 한국시리즈 준우승팀인 한화는 이번 시즌 가을야구가 멀어진 상황. 오히려 최근 13경기 1승 12패의 극심한 부진 속 하위권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6연패에 빠지면서 9위 SSG 랜더스에 불과 2경기 차이로 쫓기는 8위가 됐다. 팀 타율은 5위(2할7푼2리)로 준수한 편이지만, 득점권타율 9위(2할6푼6리), 평균자책점 8위(5.12), 블론세이브 2위(20개), 실책 2위(90개) 등 다른 수치들이 저조하다.

한화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9월의 첫날 선발투수로 에이스 오웬 화이트를 예고했다. 화이트의 시즌 기록은 18경기 6승 8패 평균자책점 3.31로, 최근 등판이었던 8월 25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5이닝 4실점 난조 속 패전투수가 됐다. 화이트 또한 7월 2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한 달 넘도록 승리가 없다. 41일 만에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올해 KT 상대로는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3.77을 남겼다. 데뷔전이었던 3월 31일 대전 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해 2⅓이닝 1실점 패전투수가 된 화이트는 5월 16일 수원에서 복귀전을 갖고 6⅓이닝 2실점 호투로 첫 승을 수확했다. 8월 2일 수원에서는 5⅔이닝 4실점(3자책) 패전을 당했다.

이에 맞서는 KT는 데이비스 대니엘 카드를 꺼내들었다. 대니엘의 시즌 기록은 3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81로, 최근 등판이었던 8월 26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6이닝 2실점에도 불펜 난조에 첫 승이 무산됐다.

한화는 첫 만남이며, 수원KT위즈파크 마운드는 8월 26일 두산전에 이어 두 번째로 오른다. 대니엘은 맷 사우어를 대신해 7월 30일 KT와 총액 40만6000달러에 계약한 대체 외국인투수다.

6연패 중인 한화는 시즌 49승 3무 62패 8위, KT는 66승 3무 43패 2위에 올라 있다. 시즌 상대 전적은 한화의 3승 8패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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