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마스터키' 이재성, 리그 1호 도움 작렬! 마인츠, 함부르크 5-0 완파 '시즌 첫 승'

박재호 기자
2026.09.07 10:11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함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재성은 후반 38분 필리프 티츠의 골을 도왔으며 팀이 4-0으로 앞선 후반 43분에 교체되었다. 마인츠는 티츠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함부르크를 5-0으로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거두며 리그 5위로 올라섰다.
마인츠 미드필더 이재성. /사진=마인츠 공식 SNS 갈무리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4·마인츠)이 리그 첫 도움을 올리며 마인츠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성은 7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7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라운드 함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38분 날카로운 원터치 패스로 필리프 티츠의 추가골을 도왔다.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티츠는 골 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이재성의 올 시즌 리그 1호 도움이자, 지난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VfB 크리쇼전에 이어 공식전 2호 도움을 올렸다.

맹활약을 펼친 이재성은 팀이 4-0으로 크게 앞선 후반 43분 오토 루오피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재성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며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이재성. /사진=마인츠 공식 SNS 갈무리

마인츠는 이날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5-0 완승을 거뒀다. 전반 19분 사노 가이슈의 패스를 받은 셰랄도 베커르의 선제 결승골을 시작으로, 전반 41분에는 베커르의 땅볼 크로스를 필리프 음베네가 밀어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3분과 38분에는 티츠가 멀티골을 터뜨렸고, 경기 막판 랜스퍼드 쾨니히스되르퍼르가 쐐기골까지 장식하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완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마인츠는 개막 후 1승1무(승점 4), 리그 5위로 도약했다. 반면 함부르크는 개막 2연패(승점 0)의 늪에 빠졌다.

승리 후 기뻐하는 마인츠 선수단. /사진=마인츠 공식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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