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U대회 개막 D-300 기념, 세종서 달린다→'2026 한글런' 특별 주자 300명 모집

박수진 기자
2026.09.07 14:12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 D-300일을 기념해 '2026 한글런'을 공식 후원하고 특별 주자 '유-러너' 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유-러너는 기념 모자를 착용하고 퍼포먼스에 동참하며 코스 완주 후 SNS 인증 미션을 수행하면 지역화폐를 지급받는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U대회를 홍보하고 향후 본 대회에서도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안내 팜플릿. /사진=충청 U대회 조직위원회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 D-300일을 기념해 '2026 한글런'을 공식 후원하고, 대회를 홍보할 특별 주자 '유-러너' 30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글런'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9일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스는 한글날을 상징하는 10.9㎞와 세종대왕 탄신일을 뜻하는 5.15㎞ 두 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국립세종수목원과 이응다리 등 세종 도심의 주요 명소를 달리게 된다.

조직위에 따르면 마라톤 전체 신청자 1만여 명 가운데 SNS 계정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300명을 '유-러너'로 선발한다. 선발 기준은 인플루언서의 경우 채널 규모 순, 일반 참가자는 추첨 방식이다. 신청은 한글런 참가 신청 마감 후 공식 누리집 내 전용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선발된 유-러너는 조직위가 지급하는 기념 모자를 착용하고 D-300일 기념 퍼포먼스에 동참해야 한다. 코스를 완주한 뒤 개인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는 미션까지 완수하면, 기본 기념품 외에 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받는다. 완주 인증사진은 향후 U대회 공식 홍보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제 스포츠 행사인 U대회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인 한글을 기념하는 마라톤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내년 본 대회에서도 다양한 문화유산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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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일원에서 열린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1만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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