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8.90→2군행’ 전체 2순위 파이어볼러, 1이닝 KK 무실점…'골글' 2루수, 3경기 연속 멀티 타점 터졌다

OSEN 제공
2026.09.11 06:21
한화 이글스 투수 정우주가 10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우주는 8회에 등판해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며 2군행 이후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화는 정은원의 2타점 2루타와 정민규의 적시타 등을 묶어 KIA에 6-0으로 승리했다.

[OSEN=한용섭 기자] 2군에 내려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정우주가 퓨처스리그에서 모처럼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정우주는 10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우주는 6-0으로 앞선 8회 등판했다. 첫 타자 한준희를 2볼-2스트라이크에서 투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윤도현을 5구째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최정용을 1볼-2스트라이크에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이영재도 1볼-2스트라이크에서 헛스윙으로 스트라이크 낫아웃, 포수가 원바운드 공을 잡아 타자를 태그 아웃시켰다.

정우주는 올 시즌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아 입단한 정우주는 올해 44경기 1승 3패 5홀드 평균자책점 8.36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신인 때는 51경기 3승 3홀드 평균자책점 2.85로 뛰어난 활약을 했는데, 올해는 2년차 징크스인지 부진하다.

특히 7월 이후 평균자책점이 17.00이었다. 후반기 평균자책점은 18.90으로 부진했고, 1군에서 4경기 연속 실점을 하고 지난 6일 2군으로 내려갔다. 이날 2군행 이후 첫 퓨처스리그 등판이었는데,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6-0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3회 2사 후에 최윤호가 좌중간 3루타로 출루했고, 이원석이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정은원이 우선상 2루타를 때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2타점 2루타. 이어 정민규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박상언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때렸는데, 우익수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1루주자가 홈까지 들어왔다. 4-0 리드.

한화는 6회 1사 후 이지성, 이민준, 최윤호의 3타자 연속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원석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7회는 1사 후 박상언이 볼넷으로 출루해서, 권현의 땅볼 타구 때 3루수의 송구 실책 때 1루주자 박상언이 홈까지 들어와 6-0으로 달아났다.

이날 정은원은 3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멀티 타점으로 활약했다. 전날 솔로 홈런 2방을 때린 정은원은 최근 3경기에서 8타점을 기록했다. 정민규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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