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EPL 스타 어떻게 이럴 수가, 불과 결혼 1년 만에 아내 폭행 혐의 "절대 그런 일 없었는데..."

박건도 기자
2026.09.12 13:04
과거 EPL에서 활약했던 내데니얼 멘데스-라인이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어 법정에 섰다. 멘데스-라인은 휴대전화 문제로 말다툼은 있었으나 신체적 공격은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법원은 그를 조건부 보석으로 석방했으며 정식 재판은 내년 1월에 열릴 예정이다.
맨데스-라인. /사진=영국 더선 갈무리

충격적인 사건이다.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볐던 공격수 내데니얼 멘데스-라인(34·밀턴킨스 던스)이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법정에 섰다.

영국 매체 '더선'은 12일(한국시간) "카디프 시티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등에서 활약했던 멘데스-라인은 아내 사이라 멘데스-라인을 폭행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법정에 출석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리그1(3부리그) 밀턴킨스 돈스(MK 돈스) 소속 윙어인 멘데스-라인은 지난 6월 영국 스태퍼드셔주 셴스톤에 위치한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이 자택으로 출동한 뒤 폭행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

잉글랜드 17세 이하(U-17) 대표팀 출신인 멘데스-라인은 법원에 목발을 짚은 채 출석해 자신의 이름과 나이, 주소만 짧게 확인했다. 멘데스-라인은 법정에서 폭행 혐의 1건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법정 진술에 따르면 그의 자녀를 둔 아내 사이라는 이번 사건으로 머리를 반복해서 가격당하고 팔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다툼은 휴대전화에 관한 말다툼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멘데스-라인은 어떠한 신체적 공격도 없었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검찰은 지난달 멘데스-라인에 대한 기소를 승인했다. 조셉 오코너 지방법원 판사는 조건부 보석으로 그를 석방했고, 정식 재판은 내년 1월에 열릴 예정이다.

버밍엄 출신인 멘데스-라인은 어머니와 외할머니의 국적에 따라 과테말라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더비 카운티, 카디프, 울버햄프턴 등을 거쳤고, 2019~2020 카디프 소속으로 EPL 20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한 뒤 2020년 9월 팀을 떠났다.

멘데스-라인과 사이라는 지난해 6월 결혼했다. 당시 소속팀 돈스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식 사진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현재 리그1 19위의 돈스 구단은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힐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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