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 선배님처럼” 일본에 강한 투수를 꿈꾸는 하현승 [O! SPORTS 숏폼]

OSEN 제공
2026.09.15 14:47
하현승이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7이닝 완봉승을 거두며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하현승은 류현진과 김광현처럼 일본에 강한 투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투수 역할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열리는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소감을 전했다.

[OSEN=인천공항, 박준형 기자] 하현승이 지난 13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일본과 결승전에서 눈부신 호투를 펼치며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현승은 입국 인터뷰에서 “내 인생 마지막으로 청소년 국가대표로 대회에 나갔는데 주축으로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 있게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정말 기쁘다"며 "결승에서 7이닝 완봉승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하현승은 "첫 경기에서 투구 수가 많았고, 일본전에서도 3이닝을 던지면서 컨디션이 좋은 상태는 아니었다"면서도 "그래도 결승전이니까 내가 나가서 잘 던지고 싶었던 욕심이 커서 감독님께 먼저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하현승은 "국가대표로 활약하신 류현진, 김광현 선배님처럼 나도 잘 던지고 싶다"고 밝혔다.

타자로 나서고 싶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투수에 집중하다 보니 체력 관리가 더 잘됐고, 좋은 퍼포먼스가 나왔다"며 "둘 다 잘하면 좋겠지만, 잘 안되면 망가질 수도 있어서 하나만 집중해서 잘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KBO 신인드래프트를 앞둔 하현승은 "전체 1순위가 되면 너무 기쁠 것 같다. 청소년 국가대표가 이번이 마지막인 것처럼, 신인 드래프트도 내 인생에 딱 한 번뿐"이라며 "1순위로 지명되는 게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로 불리게 되면 기분이 매우 좋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2026.09.14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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