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마사회(KRA) 주최 국제 경마 대회 참석차 방한했던 영국 유명 스포츠 방송 진행자 케이트 트레이시(31)가 이번에는 스페인 휴양지 마르베야에서 휴가를 떠났다.
영국 '더선'은 14일(현지시간) 스카이 스포츠 인기 진행자 케이트 트레이시가 한국에서 휴양지 마르베야로 떠나 초미니 비키니 자태를 공개해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보도했다.
현스카이 스포츠와 애스턴 빌라 TV 등에서 활동하는 트레이시는 약 8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간판 진행자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마르베야(Marbs)'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화려한 보라색 의상을 입은 거울 셀카를 올리며 본격적인 휴가 시작을 알렸다.
이어 투피스 형태의 그물망(메시) 의상을 입은 모습, 부둣가 저녁 식사, 바다 위 일출 풍경 등 여행지 일상을 팬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했다. 세계 곳곳을 누비는 트레이시의 근황에 팬들은 "해외에서 완벽하게 즐기고 있다", "최고의 삶을 사는 중", "비행기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이렇게 예쁜 것은 범죄 수준", "눈부시게 아름다운 진행자"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겁게 호응했다.
올해 유독 잦은 해외 일정을 소화 중인 트레이시의 직전 행선지는 다름 아닌 한국이었다. 그는 단순 관광이 아닌 '2026 코리아컵(Korea Cup) 및 코리아스프린트(Korea Sprint)' 참석과 시상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레이싱' 등에서 경마 전문 진행자로도 맹활약 중인 그는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2026 코리아컵 시상식에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올라 우승 트로피 곁을 빛냈다.
특히 트레이시는 바쁜 공식 일정 중에도 짬을 내어 창경궁을 방문하는 등 한국의 고궁을 거닐며 전통 미를 만끽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당시 인스타그램에 직접 장문의 글을 남기며 한국 방문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트레이시는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를 위해 찾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정말 멋진 하루를 보냈다"며 "두 개의 훌륭한 국제 경주 모두 브리더스컵 챌린지 시리즈의 일환으로, 우승마에게 브리더스컵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고 대회를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가장 멋진 며칠을 선사해 주신 한국마사회 관계자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환상적인 레이스와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한 환대,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시계태엽처럼 매끄러웠던 운영까지 한국 경마의 정수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큰 기쁨이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자신이 입었던 시상식 드레스에 대해서도 "디테일이 흠잡을 데 없이 완벽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