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조형래 기자] LG 트윈스가 4연승까지 완성할 수 있을까.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지명타자) 송찬의(좌익수) 문정빈(1루수) 오지환(유격수) 구본혁(3루수) 박동원(포수) 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홍창기가 리드오프 자리에 출장하고 신민재가 9번 타순으로 내려갔다.
홍창기는 8월 12일 이후 35일 만에 리드오프 자리로 복귀했다.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는 조금씩 괜찮아지는 것 같고 (신)민재는 상대적으로 또 약간 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3일 대구 삼성전 파울타구에 오른손 엄지 부상을 당했던 박동원은 이날 캐치볼을 한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 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영건’ 박시원과 호흡을 맞추면서 4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전날(15일) 경기에서 각각 1⅓이닝, 1⅔이닝 멀티이닝을 소화한 고우석과 손주영 모두 등판이 가능하다. 고우석은 6회 2사 1,2루 위기에서 등판해 1⅓이닝 동안 18개의 공을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홀드를 기록했다.
손주영도 8회 1사 1루 상황에서 올라와 안타를 맞고 1사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삼진과 포수 이주헌의 견제 아웃으로 위기를 넘겼고 9회에도 무사 1,2루 위기를 극복하면서 1⅔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투구수는 27개였다.
염경엽 감독은 “어제는 피가 말리는 경기였는데 (손)주영이가 다 막았다. 어쩔 수 없이 당겨서 썼다. 다행히 병살 2개가 나와서 투구수를 30개 안쪽으로 끊었다. 30개 넘기면 오늘 못 던지는 것이었다. 던지면 1이닝 정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고우석도 연투가 문제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