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깨 완벽하다” KT 합류한 옥존, “수비는 열정·투지…팀에 도움 되는 선수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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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9 08:25
수원 KT에 합류한 아시아쿼터 옥존이 완벽하게 회복된 어깨 상태와 함께 새 시즌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옥존은 팀 호흡과 의사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문경은 감독이 강조하는 수비에 대해 열정과 투지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어 부상 없이 무사히 시즌을 치르는 것을 목표로 꼽았다.

[OSEN=정승우 기자] 새 팀 수원 KT에 합류한 아시아쿼터 옥존이 완벽하게 회복된 어깨 상태와 함께 새 시즌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일본 전지훈련을 마친 옥존은 KT 합류 후 가장 먼저 팀 호흡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국 선수 2명이 동시에 코트를 밟는 구간에서의 조직력을 중요하게 꼽았다.

그는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 특히 용병 2명이 함께 뛰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호흡과 의사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어깨 상태도 문제없다. 옥존은 “재활 초반에는 뻐근함이 있었지만 점점 좋아졌다. 지금은 완벽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현대모비스를 떠나 KT에 새롭게 둥지를 튼 그는 팀 분위기의 차이도 언급했다. 옥존은 “팀 분위기가 조금 다른 것 같고, 베테랑 선수들이 많다”고 했다.

문경은 감독이 강조하는 수비에 대해서는 분명한 답을 내놨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열정과 투지로 수비하라고 강조하신다”면서 “수비라는 과제를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 역시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김선형과의 호흡도 기대했다. 옥존은 “팀에서 좋은 리더다. 함께 뛰면 자신감을 많이 얻는다”고 밝혔다. 강성욱과의 경쟁 구도에 대해서는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모두 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인 자리다. 서로 도우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강점으로는 슈팅과 개인 득점 능력을 꼽았다. KT가 기대하는 3점슛에도 부담은 없다고 했다. 옥존은 “별다른 생각 없이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할 뿐”이라고 말했다.

전성현과 함께 코트를 밟을 때의 외곽 시너지에도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둘 다 스페이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공격이 더 수월해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과거 현대모비스 시절 KT를 상대로 강했던 기억에는 선을 그었다. 옥존은 “그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새로운 도전이기에 특별한 감정은 없다”고 말했다.

옥존의 목표는 단순하고 분명했다. 그는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부상 없이 무사히 시즌을 치르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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