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 지역 자립청년들을 사직야구장으로 초청해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롯데는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과 함께 자립청년들을 초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립을 준비하거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전에는 사직야구장 티볼구장에서 야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롯데 티볼아카데미 코치진이 직접 지도에 나섰고 참가 청년들은 티볼을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와 NC의 경기를 관람했다. 구단은 참가자들에게 공식 굿즈와 식음료도 제공했다.
롯데와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의 인연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사직야구장에서 입소청소년 및 선수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 구단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G-LOVE 유니폼 경매를 통해 마련한 2000만 원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방식을 야구 체험과 문화 활동으로 넓혔다.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직접 야구를 경험하고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롯데는 앞으로도 부산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자립청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교육 분야의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