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축구협회 발전위원회 공식 출범... 송종국 등 합류, 문성환 위원장 위촉

박재호 기자
2026.09.21 22:36
충청북도축구협회가 충북 축구의 중장기 발전과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발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문성환 SH스포츠에이전시 대표가 발전위원장으로 위촉되었으며 송종국 감독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합류했다. 위원회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 사업 추진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와 연계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북축구협회는 지난 18일 협회에서 발전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사진=SH스포츠 제공

충청북도축구협회가 충북 축구의 중장기 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발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충북축구협회는 지난 18일 협회에서 발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스포츠마케팅 전문가인 문성환 SH스포츠에이전시 대표를 발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발전위원에는 2002 한일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이자 화성시 U-23 대표팀 송종국 감독을 비롯 이연주 KBS스포츠예술과학원 교수, 한승진 을지대 교수, 김성진 한국스포츠경제 부장, 김동환 풋볼리스트 기자, 정종봉 K리그 축구해설위원이 합류했다.

새롭게 출범한 발전위원회는 단순 자문 기구를 넘어 실제 사업과 성과를 창출하는 '실행형 위원회'를 표방한다. 주요 추진 과제는 ▲충북축구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유소년 선수 육성 및 지도자 교육 ▲기업 스폰서십 및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전국·국제축구대회 개발 ▲스포츠관광 및 지역경제 연계 ▲국제축구 교류 등이다.

특히 문 위원장이 보유한 브라질, 스페인, 독일 등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다. 위원회는 해외 축구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유소년 해외 연수, 해외팀 충북 전지훈련 유치, 국제 유소년 대회 개최 등 실질적인 국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H스포츠에 따르면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은 "선수 육성과 대회 운영을 넘어 스포츠산업과 기업, 지역사회, 세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충북 축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성환 발전위원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스포츠마케팅 경험과 네트워크를 충북 축구의 자산으로 만들겠다"며 "회의만 하는 위원회가 아니라 직접 움직여 결과를 냄으로써, 축구가 지역경제와 스포츠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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