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4년 연속 150안타 홈런→강민호·디아즈 쾅쾅’ 삼성, 화끈하게 연패 탈출…NC는 충격의 8연패 [대구 리뷰]

OSEN 제공
2026.09.22 22:02
삼성 라이온즈가 22일 대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8-5로 승리하며 연패를 탈출했다. 구자욱은 역대 14번째 4년 연속 150안타를 달성했고 선발 페덱은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6승을 거뒀다. 반면 NC는 천재환의 연타석 홈런에도 불구하고 8연패의 늪에 빠졌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구자욱은 역대 14번째 4년 연속 150안타를 달성했고 선발 크리스 페덱은 시즌 6승째를 거뒀다. 반면 NC는 지난 1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이후 8연패의 늪에 빠졌다.

삼성은 2루수 류지혁-지명타자 최형우-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전병우-중견수 김성윤-포수 강민호-우익수 김헌곤-유격수 김상준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크리스 페덱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이에 맞서는 NC의 선발 투수는 마이크 클레빈저. 중견수 천재환-좌익수 권희동-지명타자 박민우-1루수 블레인 크림-우익수 박건우-3루수 김휘집-포수 김형준-2루수 도태훈-유격수 김한별로 타순을 짰다.

NC는 1회 권희동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2루서 박건우와 김휘집이 잇달아 적시타를 때려내며 2점을 먼저 얻었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0-2로 뒤진 2회 강민호가 좌중월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려 2-2 균형을 맞췄다.

NC는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천재환이 좌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곧이어 권희동의 희생 번트, 박민우의 내야 땅볼로 3-2로 다시 앞서갔다. 그러자 삼성은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구자욱이 우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3-3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NC는 5회 2사 후 천재환이 좌월 1점 홈런을 날려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삼성은 5회말 공격 때 볼넷 3개를 묶어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대타 김현준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다. 4-4. 곧이어 김성준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바람에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6-4.

NC는 8회 선두 타자 천재환이 좌측 담장 밖으로 타구를 보내며 1점 차 턱밑 추격했다. 천재환의 데뷔 첫 연타석 홈런. 이후 권희동의 볼넷, 블레인의 좌중간 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 실패. 삼성은 8회말 공격 때 디아즈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삼성 선발 페덱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성적이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고 시즌 6승 사냥에 성공했다. 반면 NC 선발 클레빈저는 2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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