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쾌한 한일전 대승' 5x5 이어 3x3농구도 금메달 병역면제 노린다...태국 일본 꺾고 2연승 순항

OSEN 제공
2026.09.22 22:12
이동근, 이주영, 김승우, 구민교로 구성된 3x3 남자농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예선에서 태국과 일본을 잇달아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태국을 21-11로 격파한 데 이어 숙적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이주영의 활약에 힘입어 21-12로 완승을 거두었다. 전원 대학생인 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과 함께 병역면제 혜택을 노리고 있다.

[OSEN=서정환 기자] 금메달을 딴 5x5 형들처럼 3x3 동생들도 순항하고 있다.

이동근, 이주영, 김승우, 구민교로 구성된 3x3 남자농구대표팀은 22일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역 특설 코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x3 남자농구 D조 예선에서 태국과 일본을 잇달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첫 경기부터 한국은 태국을 21-11로 격파했다. 김승우가 8점, 이주영이 6점, 구민교가 5점, 이동근이 2점을 기록했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김승우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주영이 종료 1분 47초 전 2점슛으로 21점을 완성했다.

한국은 숙적 일본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21-12로 완승을 거두며 예선 첫날 2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한일전에서는 이주영의 득점력이 빛났다. 이주영은 일본을 상대로 9점을 몰아넣었다. 그는 2점슛만 3개를 성공시키며 일본 수비를 흔들었다.

김승우도 6점을 보탰고 구민교가 4점을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더했다. 일본의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은 한국은 끝까지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며 21-12로 경기를 끝냈다.

한국은 5x5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2명의 선수 중 8명이 병역면제 혜택을 얻게 됐다. 전원이 대학생으로 구성된 3x3 남자농구 4명 역시 우승을 차지하면 병역이 면제된다. 네 명은 프로농구 조기진출까지 선언한 상황이다.

최근 아시아컵 준우승과 네이션스리그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3x3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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