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대3 남자 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배길태 감독이 이끄는 3대3 대표팀은 25일 일본 긴조후토역 광장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필리핀에 21-9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나온 이주영, 김승우의 연속 3점포로 4-0으로 리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김승우의 돌파와 이동근의 추가 득점까지 나오면서 7-1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국은 필리핀의 거친 몸싸움을 이겨내고 차분히 득점하면서 점수 차를 벌렸고, 이승우의 2점포로 셧아웃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한 후 중국을 22-13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도 한국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했다.
은메달을 확보한 한국은 카타르-이란 승자와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우승을 놓고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