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핸드볼대표팀이 일본을 27-23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번 승리로 2022 항저우 대회 결승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권한이와 류은희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전반전부터 기선을 제압하며 일본의 추격을 뿌리쳤다.
[OSEN=서정환 기자] 우생순의 신화는 여전히 살아있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핸드볼대표팀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 이나자와시 엔트리오에서 개최된 여자핸드볼 금메달 결정전에서 숙적 일본을 27-23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의 2회 연속 우승을 저지했다. 한국은 2022 항저우 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당한 10점차 패배도 깨끗하게 되갚았다. 한국은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한국은 전반전을 16-12로 앞서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공격력에서 앞선 한국은 후반전에서도 꾸준히 일본의 추격을 뿌리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한이 7득점으로 팀내 최다득점을 올렸다. 류은이 6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김민서는 네 번의 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100% 성공률을 기록했다. 한국은 9명의 선수가 득점하며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