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복싱 대표팀의 장동환(한국체대)과 김민성(한국체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동환은 2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복싱 남자 60kg급 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압두말리크 할로코프에 0-5로 패해 은메달을 따냈다.
장동환은 1라운드 초반 적극적으로 공격했지만, 상대의 반격에 유효타를 허용하며 1-4로 밀렸다. 이어진 2·3라운드에서도 경기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이어 치러진 남자 80kg급 결승전에서 김민성은 인도의 안쿠시에게 0-4로 패했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민성은 인파이팅으로 상대의 빈틈을 노렸지만 안쿠시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 복싱은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한국 남자 복싱 마지막 금메달은 2014년 인천 대회 신종훈, 함상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