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충격 '한국시리즈→PS 탈락' 총 6명 방출 칼바람, 내년 시즌 향한 본격 선수단 개편 작업 돌입

김우종 기자
2026.10.03 13:51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가을야구 탈락 이후 선수 6명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하며 선수단 개편에 돌입했다. 방출 대상자는 투수 김승일과 양선률, 포수 허관회, 내야수 김건과 노석진, 외야수 김해찬으로 총 6명이다. 한화는 잔여 시즌 마무리와 함께 내년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승일.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허관회.

지난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충격의 가을야구 탈락과 함께 본격적인 선수단 개편 작업에 돌입했다.

한화는 "선수 6명에게 내년 시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방출 대상자는 투수 김승일과 양선률, 포수 허관회, 내야수 김건과 노석진, 외야수 김해찬까지 총 6명이다.

방출 명단에는 그동안 퓨처스리그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1군 무대 진입을 노리던 자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먼저 지난 2020년 입단해 1군 통산 54경기를 소화했던 포수 허관회가 올 시즌 1군 출전 기록을 남기지 못한 채 짐을 쌌다.

허관회는 2020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4시즌 동안 1군에서 활약했다. 총 54경기에 출장해 타율 0.189(95타수 18안타) 2루타 2개, 3타점 8득점, 1도루(0실패) 14볼넷 1몸에 맞는 볼 32삼진, 장타율 0.211, 출루율 0.295의 성적을 남겼다. 2024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며 1군 복귀를 노렸으나 실패, 결국 방출 통보를 받고 말았다.

우완 투수 김승일은 2020 신인 드래프트 2차 10라운드 전체 98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군 복무를 마친 뒤 2024시즌부터 1군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좀처럼 1군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까지 1군 무대 8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2.71, 총 5⅔이닝 7피안타 3볼넷 4몸에 맞는 볼 5탈삼진 8실점(8자책)의 성적을 남겼다.

입단 테스트를 통해 재기에 도전했던 양선률도 팀을 떠난다. 2020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던 그는 2023시즌 방출 후 독립 리그를 거쳐 지난해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퓨처스리그 26경기에서 5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4.43을 남겼지만 1군 콜업 없이 한화 생활을 마감했다.

양정초-개성중-경남고를 졸업한 내야수 김건은 2019년 2차 5라운드 전체 43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은 뒤 2020년 입단했다. 2020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프로 통산 16경기에 출장해 타율 0.172(29타수 5안타) 3득점 13삼진 장타율 0.172, 출루율 0.172의 성적을 기록했다.

본리초-대구중-세광고를 졸업한 우투좌타 내야수 노석진은 2022년 2차 10라운드 전체 91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았다. 다만 끝내 1군 무대는 밟지 못했다. 2022시즌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총 28경기에 출장해 타율 0.167(61타수 10안타) 3홈런 5타점 4득점 4볼넷 1몸에 맞는 볼 22삼진 장타율 0.311, 출루율 0.227의 성적을 올렸다.

대전유천초-한밭중-대전고를 졸업한 외야수 김해찬은 2023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41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입단 계약금은 7000만원. 그러나 1군 무대 데뷔의 꿈을 이루진 못했다. 퓨처스리그 통산 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00(10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삼진, 장타율 0.200, 출루율 0.182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한화는 잔여 시즌 마무리와 함께 내년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노석진.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