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 건축인에서 배우로 반전 인생 "해외 면접 갔다가 8년 거주"

김민, 건축인에서 배우로 반전 인생 "해외 면접 갔다가 8년 거주"

김유진 기자
2026.10.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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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이 건축 일을 하다가 해외에서 배우가 된 반전 인생사를 공개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김민이 건축 일을 하다가 해외에서 배우가 된 반전 인생사를 공개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김민이 건축 일을 하다 해외에서 배우의 길을 걷게 된 반전 인생사를 공개했다. 김민은 큰 건축회사 면접을 보기 위해 무작정 해외로 떠났지만 언어 장벽을 느낀 뒤 영어를 배우기 위해 뉴질랜드 배우학교에 입학했고 이후 영국,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8년간 생활했다고 전했다.

2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67회에서는 배우 김민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은 "한국 사람이라는 걸 말해주러 나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어디인지 어느 시대인지도 모르겠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에서 깬 김민은 마당으로 나와 발전기를 돌렸다. 이후 집안에 불이 들어오며 독특한 생활 방식이 공개됐다.

동두천에 있는 80년 된 집에서 생활하는 배우 김민.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동두천에 있는 80년 된 집에서 생활하는 배우 김민.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김민은 "혼자 산 지 28년 됐다. 동두천에 있는 친한 형의 집에서 살고 있다. 해외 왔다 갔다 하면서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이 머무는 집은 오랜 세월을 간직한 공간이었다.

김민은 "집이 80~90년 정도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민은 해외 생활 이력도 공개했다.

김민은 "영국에서 1년 반 생활하고 뉴질랜드에서 5년 살았다. 호주는 1년 반 정도 살았다. 해외 생활만 8년 정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민의 뿌리는 경기도 동두천이었다.

김민은 "태어난 곳은 동두천이다. 할아버지 때부터 쭉 동두천에 살았다. 어머니도 동두천에 계신다"고 설명했다.

이때 김신영은 동두천 로컬 맛집을 언급했다.

김신영은 "혹시 동두천 극장 옆에 할머니 떡꼬치 집 아세요?"라고 물었다.

김민은 곧바로 "그 집 안다. 핫도그도 판다. 진짜 맛있다"고 답했다.

건축 일을 위해 해외로 갔다가 배우가 된 김민.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건축 일을 위해 해외로 갔다가 배우가 된 김민.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김신영은 "그럼 진짜 찐이다. 거긴 유명한 집이다"라며 김민의 동두천 토박이 면모를 인정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김신영에게 "타지 사람인 네가 아는 게 더 놀랍다"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김민은 배우가 되기 전 건축 일을 했었다.

김민은 "건축 일을 한국에서 했었다. 큰 회사에 가고 싶어서 건축 작품을 제출했고 마침 그쪽에서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당시 김민은 면접을 보기 위해 무작정 해외로 향했다.

김민은 "무작정 면접을 보러 해외로 갔는데 말이 안 통했다"고 털어놨다.

기안84는 "아니 그래도 합격 못 하면 돌아와야 하잖아요?"라고 묻자 김민은 뜻밖의 선택을 했다.

김민은 "영어를 빨리 배워서 면접을 보려고 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뉴질랜드에 있는 배우학교에 다니게 됐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인생 자체가 영화네"라며 감탄했다.

김민은 해외에서 먼저 배우로 데뷔한 이력도 전했다.

김민은 "존 볼튼이라는 스승님이 있다. 프랑스 광대 하시는 분인데 직접 수업을 들었다. 광대도 배우고 연극도 하면서 배우 일을 열심히 했다. 해외에서 먼저 데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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