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유재석(54)이 명절마다 지인들에게 직접 선물을 보낸다고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음악 축제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주우재는 추석을 앞두고 선물을 챙겨 촬영장을 찾았다. 그는 "제가 추석 때 주소 취합해서 선물 보내는 걸 잘 못한다"며 "유재석 형님은 해주시는 분들이 기업으로 계시기 때문에 할 수 있는데 저는 할 수가 없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쟤가 그런 걸 잘 못한다. 어렵긴 하다"며 "그냥 우체국 가서 하면 되는데 찾아가는 걸 못 하냐. 은행 업무 잘 못 보냐"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주우재는 유재석에게 선물을 받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어제도 집에 갔는데 재석이 형 선물이 와있었다. '감사하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그거 형이 파는 거다. 내일 만나니까 돈 가져와'라고 답장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다 드리는 게 아니라 몇몇 분들에게는 판매하는 것"이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명절마다 지인들에게 직접 선물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해 명절 선물에 대해 언급했던 바 있다.
당시 김숙은 "유재석이 선물을 많이 보내준다. 가족들한테 '유재석이 보내준 소고기'라고 하니까 더 맛있게 먹더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고 유재석은 "그게 큰 기쁨이고 즐거움이다. '여유가 있으니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이건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송은이가 선물을 보내는 사람들에 대해 묻자 유재석은 "되게 많이 보낸다. 거의 한 백여명한테 보낸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