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모레노호…'주장' 손흥민, 팬들 챙겼다 "덕분에 행복"

차유채 기자
2026.10.07 22:26
모레노호가 A매치 4연전을 마친 가운데 황인범, 김민재, 황희찬 등 1996년생 '96라인'의 대표팀 은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축구팬들의 우려가 커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장' 손흥민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표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은 축구선수 손흥민. /사진=뉴시스

모레노호가 A매치 4연전을 마친 가운데 황인범, 김민재, 황희찬 등 1996년생 '96라인'의 대표팀 은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축구팬들의 우려가 커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장' 손흥민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표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7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2026 월드컵 이후 치러진 국내 4연전, 사실 마음 한편엔 부담과 걱정이 가득했던 소집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새로운 감독님, 동료들과 함께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그 이상으로 얻어가는 게 정말 많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아울러 "어려운 시기에도 경기장에 직접 찾아와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황인범은 지난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마치고 눈물을 보였다. 1996년생 동갑내기인 김민재, 황희찬과 함께 사진을 찍은 뒤 감정이 북받친 모습이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황인범과 김민재, 황희찬 등 '96라인'의 대표팀 은퇴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황인범은 "대표팀에서 은퇴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요. 아니요"라고 답하며 은퇴설을 직접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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