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싹들이 데뷔를 앞두고 홈구장을 찾아 선수단,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SSG 랜더스 2027년 지명 신인 11명이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찾아 프로 첫 공식 첫 일정을 소화하는 '하이 루키 데이'에 참가했다.
선수단은 경기 전 더그아웃을 찾아 코칭스태프와 선배 선수단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프로 무대 분위기를 익혔다. 본격적으로 랜더스의 일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뜻깊은 자리에 선수단의 가족들을 초청해 감격의 순간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서기까지 곁에서 묵묵히 힘이 돼준 가족들도 함께 초청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신인 선수들과 가족들은 지하 1층 선수단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나눈 뒤, 구단이 지원한 미니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편안하게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경기 전 1루 응원단상에서는 사전 추첨 팬 50명을 대상으로 신인 전원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가 열렸다. 이후 경기 시작 30분 전 선수들이 단상에 올라 짧은 장기자랑과 자기소개를 선보이며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1라운드 신인 이윤성(마산고)을 시작으로 신인다운 패기 넘치는 태도로 저마다 각오를 외쳤다.
이어지는 식전 행사에서는 2027 신인 선수 전원이 그라운드에서 애국가를 제창했으며, 1라운드 지명 투수 이윤성과 2라운드 지명 투수 곽도현(부산공업고)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
1라운드 투수 이윤성은 "TV로만 보던 인천 SSG랜더스필드 마운드에 직접 서 보니 프로 선수가 됐다는 게 실감 났다"며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선수단 식당에서 밥을 먹고 마운드에 선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 이번 겨울 몸을 잘 만들어 하루빨리 1군 무대에서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투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라운드 투수 곽도현은 "감독님과 선배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타석에 서니 책임감이 먼저 들었다. 응원단상에서 팬분들이 보내주신 환영 인사를 잊지 않고, 마운드에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중들 앞에서 우렁찬 목소리로 씩씩하게 인사를 하며 포문을 연 이윤성은 시구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팬분들 앞에서 첫 인사이기도 하고 저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우렁차게 했다"고 했고 곽도현은 "윤성이가 갑자기 너무 크게 해서 저도 팬분들께 강렬히 내가 누군지 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해 크게 외쳤다"고 말했다.
신인 다운 패기가 넘쳤다. 이윤성은 "생각보다 떨리진 않았다. 체질인 것 같았다"며 웃었고 곽도현도 "이렇게 많은 팬들 앞에서 빨리 야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다만 감독과 선배들 앞에선 귀여운 막내미도 보였다. 정작 선수단 인사 때는 제대로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는 이윤성은 "긴장되서 말을 제대로 못했다"고 말했고 곽도현은 "포부를 준비해갔는데 감독님 앞에서 머릿속이 백지가 돼 제대로 말을 못했다"고 멋쩍어했다.
관중들 앞에서 우렁찬 목소리로 씩씩하게 인사를 하며 포문을 연 이윤성은 시구 후 취재진과 만나 "팬분들 앞에서 첫 인사이기도 하고 저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우렁차게 했다"고 했고 곽도현은 "윤성이가 갑자기 너무 크게 해서 저도 팬분들께 강렬히 내가 누군지 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해 크게 외쳤다"고 말했다.
신인 답게 패기가 넘쳤다. 이윤성은 "생각보다 떨리진 않았다. 체질인 것 같았다"며 웃었고 곽도현도 "이렇게 많은 팬들 앞에서 빨리 야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다만 감독과 선배들 앞에선 귀여운 막내미도 보였다. 정작 선수단 인사 때는 제대로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는 이윤성은 "긴장되서 말을 제대로 못했다"고 말했고 곽도현은 "포부를 준비해갔는데 감독님 앞에서 머릿속이 백지가 돼 제대로 말을 못했다"고 멋쩍어했다.
이윤성은 조병현 같은 마무리 투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곽도현은 조병현 같이 임팩트 있게 던지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면서도 주눅들지 않았다.
이윤성은 "조병현 선배님에게 주눅 들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어떻게든 마무리 자리를 치고 들어가 잘 해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나타냈다. 곽도현도 "아시안게임 우승을 하셨는데 저라도 못하리라는 법은 없다. 높은 산이라도 뛰어 넘을 수 있는 것이다. 넘어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SSG는 신인 전원과 6일 계약을 마쳤는데 이윤성은 2억 5000만원, 곽도현은 1억 5000만원에 사인했다. 생애 가장 큰 금액을 손에 넣게 된 이윤성은 "그 돈값을 할 만큼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곽도현은 "그 계약금보다 더 많은 활약을 통해 보답해야 할 것 같다"는 각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