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회장' 박해민과 손잡을 새 얼굴은 누굴까? 선수협, 사무총장 공개 모집

박수진 기자
2026.10.15 14:24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박해민 차기 회장과 함께할 신임 사무총장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야구 관련 분야 10년 이상 경력자로 서류 접수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되며 임기는 2026년 12월부터 4년이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와일드카드(WC) 결정전 LG 대 두산전이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박해민이 7회말 1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새 집행부 출범을 앞두고 선수 권익 보호와 프로야구 발전을 이끌어갈 신임 사무총장(대표이사)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선임되는 사무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2월부터 4년이다. 사무총장은 선수협을 대표해 이사회와 총회에서 부여한 권한과 결정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며, 사무국 살림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는다.

지원 자격은 야구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다. 프로야구 산업과 선수 권익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조직 관리 및 사무국 운영 능력, 높은 윤리의식은 물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의·협상 및 이해관계 조정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지원자는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경력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입사지원서는 반드시 자필로 작성한 뒤 스캔본으로 첨부해야 한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두 차례의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선수협은 최근 차기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지난 13일 실시된 제14대 회장 선거에서 LG 트윈스 외야수 박해민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된 바 있다.

현재 양현종(KIA 타이거즈) 회장이 이끌고 있는 선수협은 오는 12월 1일 열리는 정기총회 이·취임식을 기점으로 공식적인 리더십 교체가 이뤄진다. 박해민 신임 회장 당선인이 12월 1일부터 2년 임기의 닻을 올리는 가운데, 새롭게 선임될 사무총장은 박해민 회장과 함께 손을 맞잡고 2026년 12월부터 향후 4년간 선수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게 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