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이해인, 시즌 첫 시니어 그랑프리서 동메달

박다영 기자
입력 2026.11.07 21:48 수정 2026.11.07 21:48
[선전=신화/뉴시스] 이해인이 6일(현지 시간) 중국 선전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센터에서 열린 2026-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해인은 기술점수(TES) 34.86점, 예술점수(PCS) 32.63점, 총점 67.49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2026.11.07. /사진=민경찬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국가대표 이해인(고려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동메달을 따내 처음으로 시상대에 섰다.

이해인은 7일 중국 선전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센터에서 열린 2026~2027 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6.77점, 예술점수(PCS) 66.53점을 받아 총점 143.30점을 획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로 67.49점을 받아 6위에 그쳤던 이해인은 최종 합계 210.79점으로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224.48점을 획득한 일본의 치바 모네에게 돌아갔다. 중립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이그나토바는 221.27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해인은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땄지만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서는 좀처럼 메달과 인연이 없었다가 이번 대회에서 입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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